국민내일배움카드로 중장비 자격증 취득하면 일당이 2배 오른다. 지게차와 굴착기 자격증 국비지원 신청 방법부터 실제 비용, 취업 후 예상 일당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했으니 놓치지 말고 확인하자.
문제는 중장비 자격증 취득에 보통 50만 원에서 70만 원이 넘는 비용이 든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따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하여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식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의 구체적인 신청 방법과 지원 금액, 지게차와 굴착기 자격증 취득 절차, 그리고 실제 취업 현황까지 현실적인 정보를 모두 정리했다. 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면 이제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 주의사항: 본 포스트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HRD-Net 등의 공신력 있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훈련기관의 세부 과정이나 지원 조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교육 일정과 비용은 해당 훈련기관 및 관할 고용센터와 직접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1.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 개요
1) 국민내일배움카드의 기본 개념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가 국민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500만 원까지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24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이 카드는 5년 동안 유효하며, 재직자와 실업자를 포함해 만 15세 이상의 대부분 국민이 신청할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으면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직업훈련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여기에는 IT, 제조, 건설, 서비스업 등 거의 모든 분야가 포함되며, 중장비 자격증 취득 과정도 당연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정책정보포털에 따르면 훈련비의 45퍼센트에서 85퍼센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나 특정 취약계층은 더 높은 비율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제로 많은 과정에서 본인 부담금이 10만 원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2) 지원 한도와 신청 대상
엔젤시터가 고용노동부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올해부터 추가 지원금이 기존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되었다. 따라서 기본 300만 원에 추가 200만 원을 더해 총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폭넓다. 고용센터에 구직 등록한 실업자, 정규직·비정규직·일용직 재직자, 연매출 1.5억 원 미만 자영업자,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휴학생, 졸업예정 대학생, 육아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까지 2년 이상 남은 대학생은 제외된다.
또한 훈련을 받는 동안 조건을 충족하면 월 최대 11만 6천 원의 훈련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이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실업자에게 제공되는 추가 혜택이다.
3) 중장비 자격증이 소득을 높이는 이유
건설 현장에서 단순 인부와 기술자의 일당 차이는 명확하다. 교육전문가집단이 2025년 8월에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게차 기사는 초보자도 하루 10만 원에서 13만 원을 받고, 숙련자는 15만 원 이상을 받는다. 야간이나 주말 근무 시에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시급이 1.5배 이상 올라 하루 1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굴착기(포크레인) 기사는 더 높다. 여러 블로그 자료를 종합하면 22톤급 굴착기 기사의 평균 일당은 40만 원에서 7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지역, 장비 크기, 작업 난이도에 따라 편차가 크며, 일부는 20만 원에서 30만 원 선으로 시작하기도 한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더 명확해진다. 교육전문가집단 자료에 따르면 지게차 기사의 평균 연봉은 2,800만 원에서 3,500만 원 수준이며, 5년 차 이상은 3,800만 원을 넘을 수 있다. 인크루트와 인디드의 채용공고를 보면 굴착기 기사는 정규직 기준 월 274만 원에서 450만 원까지 제시되고 있어, 연봉으로는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대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이러한 중장비 자격증을 어떻게 취득할 수 있을까? 다음 섹션에서 구체적인 신청 절차를 알아보자.2. 국민내일배움카드 신청 방법
1) 온라인 신청 절차 (고용24)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24 웹사이트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집에서 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시간이 부족한 재직자나 지방 거주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먼저 고용24 웹사이트(www.work24.go.kr)에 접속한 후 공동인증서나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한다. 회원이 아니라면 회원가입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 로그인 후 메인 화면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 메뉴를 찾아 클릭하면 신청 페이지로 이동한다.
신청 과정에서 기본 인적사항과 현재 상태(재직자, 실업자, 자영업자 등)를 입력해야 한다. 실업자의 경우 구직 등록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신청 전에 고용센터 구직 등록을 먼저 완료하는 것이 좋다. 재직자는 재직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두면 도움이 된다.
2) 오프라인 신청 절차 (고용센터)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직접 상담을 받고 싶다면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고용센터에서는 담당자가 직접 안내해주므로 복잡한 절차가 부담스러운 중장년층에게 유리하다.고용센터 방문 시에는 신분증, 신청서, 그리고 상태별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실업자는 구직신청서를, 재직자는 재직증명서를, 자영업자는 사업자등록증을 준비하면 된다.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훈련 과정을 추천받을 수 있으며, 훈련계획서 작성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의 장점은 즉시 의문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원 대상 여부가 애매하거나, 자부담 비율을 정확히 알고 싶을 때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면 명확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다만 고용센터 운영 시간(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맞춰 방문해야 하므로 재직자는 시간 조율이 필요할 수 있다.
3) 훈련과정 선택 및 수강신청
카드 발급이 완료되면 HRD-Net 또는 고용24의 '훈련 찾기·신청' 메뉴에서 원하는 훈련과정을 검색할 수 있다. 검색 필터에서 '중장비', '지게차', '굴착기'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전국의 훈련기관이 제공하는 과정 목록이 나타난다.
각 과정에는 훈련기관명, 훈련 기간, 훈련비 총액, 본인 부담금, 훈련 시간 등이 상세히 표시되어 있다. 훈련기관의 평가 점수와 수강생 후기도 확인할 수 있어 선택에 참고할 수 있다. 본인 거주지와 가까운 훈련기관을 선택하면 이동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으로 바로 가능하며, 일부 인기 과정은 선착순 마감되므로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신청 후 훈련기관에서 최종 합격 여부를 통보하며, 합격하면 훈련 시작일에 맞춰 등록하면 된다. 훈련 시작 전 본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납부 방법은 훈련기관마다 다를 수 있다.
3. 지게차 자격증 취득 가이드
1)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 개요
지게차 운전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3톤 미만 지게차를 운전할 수 있는 공식 자격증이다. 이 자격증이 있으면 물류센터, 공장, 건설 현장, 항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취업할 수 있다.
지게차 자격증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프트모카 블로그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자료를 정리한 바에 따르면, 2025년에는 필기시험이 연중 상시로 총 41회 실시되며, 실기시험은 23회 시행된다. 필기시험은 지게차 구조 원리, 안전 관리, 화물 적재 방법 등 객관식 60문항을 60분 동안 풀어야 하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실기시험은 실제 지게차를 운전하여 화물을 싣고 내리는 작업 능력을 평가한다. 시험 시간은 약 4분이며,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면서 안전 수칙을 지키고 정확하게 화물을 적재해야 한다. 충분히 연습하면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2) 국비지원 교육과정 비용 구조
키온스타트 블로그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게차 자격증 학원비는 수도권 평균 55만 원에서 75만 원, 지방 중소도시는 40만 원에서 60만 원, 농촌이나 도서 지역은 35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다. 여기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시한 필기시험 응시료 1만 4,500원과 실기시험 응시료가 추가로 든다.
하지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학원비의 대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장비와 일상 그 사이 블로그에 따르면 지게차는 통상적으로 훈련비의 75퍼센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키온스타트 블로그는 국비지원 대상자의 경우 실제 본인 부담금이 10만 원 이하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HRD-Net에서 '지게차 운전기능사' 과정을 검색하면 전국의 훈련기관이 제공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과정마다 본인 부담금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여러 기관을 비교한 후 가장 부담이 적은 곳을 선택하면 된다. 취업취약계층은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본인 부담이 더욱 줄어들 수 있다.
3) 취업 현황 및 근무 환경
지게차 자격증을 취득하면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교육전문가집단이 2025년 8월에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지게차 기사는 근무 형태, 지역, 작업 환경에 따라 일당 차이가 크다. 초보자는 하루 10만 원에서 13만 원 선, 숙련자는 15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근무 형태는 크게 정규직과 프리랜서로 나뉜다. 정규직은 물류센터나 공장에 소속되어 고정 월급을 받는 형태로, 평균 월 220만 원에서 280만 원 수준이다. 프리랜서는 건설 현장이나 항만에서 단기 계약으로 일하며, 일당은 13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높지만 일감이 불규칙할 수 있다.
야간 근무나 주말 근무는 추가 수당이 붙는 경우가 많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야간 시급은 일반 시급의 1.5배 이상을 지급해야 하므로, 야간 근무를 선택하면 하루 일당이 15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 교육전문가집단 자료에 따르면 지게차 기사의 평균 연봉은 2,800만 원에서 3,500만 원 수준이며, 5년 차 이상은 3,800만 원을 넘을 수 있다고 한다.
• 취업처 다양: 물류센터, 공장, 건설 현장, 항만 등 일자리가 폭넓다
• 연령 제한 없음: 중장년층도 충분히 취업할 수 있는 분야다
• 국비지원 활용: 내일배움카드로 본인 부담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안전사고 위험: 화물 낙하나 충돌 사고 위험이 있어 안전 수칙 준수가 필수다
• 불규칙한 일감: 프리랜서는 일감이 일정하지 않아 수입이 불안정할 수 있다
• 추가 비용 발생: 학원비 외에 필기·실기 응시료가 별도로 든다
4. 굴착기 자격증 취득 가이드
1) 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 개요
굴착기 운전기능사는 포크레인이라고도 불리며, 토목 공사나 건설 현장에서 땅을 파고 흙을 옮기는 중장비를 운전하는 자격증이다. 지게차보다 장비의 크기가 크고 작업 난이도가 높아 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굴착기 자격증 역시 필기와 실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필기시험은 굴착기 구조, 유압 시스템, 안전 관리 등 60문항을 60분 안에 풀어야 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지게차 필기와 출제 범위가 일부 겹치므로 지게차 자격증을 먼저 취득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실기시험은 실제 굴착기를 조작하여 땅을 파고 흙을 정해진 위치에 적재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시험 시간은 약 5분이며, 버켓(삽) 조작과 주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실기 난이도는 지게차보다 높은 편이므로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2) 국비지원 교육과정 및 실습 환경
굴착기 자격증 학원비는 지게차보다 높다. 업계 평균으로는 수도권 기준 70만 원에서 90만 원, 지방은 50만 원에서 7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장비의 크기가 크고 실습장 운영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비용이 더 높게 책정되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지게차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장비와 일상 그 사이 블로그에 따르면 굴착기, 기중기, 로더, 롤러는 통상적으로 훈련비의 65퍼센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HRD-Net에서 '굴착기 운전기능사' 과정을 검색하면 전국의 훈련기관 목록이 나타나며, 각 기관마다 본인 부담금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굴착기 실습은 보통 주말반과 평일반으로 나뉜다. 주말반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평일반은 평일 오후에 주 2회에서 3회 진행된다. 재직자는 주말반을, 실업자는 평일반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구체적인 일정은 훈련기관마다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3) 취업 현황과 전망
굴착기 기사의 일당은 자료마다 편차가 크다. AI프로핏 블로그가 2025년 8월에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22톤 기준 굴착기 기사들의 평균 일당은 40만 원에서 70만 원 선이라고 한다. 다만 지역, 장비 크기, 작업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설명한다.
인크루트의 2025년 12월 채용공고를 보면 굴착기 기사 월급은 274만 5,800원에서 450만 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3,300만 원에서 5,400만 원 수준이다. 필마켓 블로그에 따르면 경력이 쌓이면서 월 35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며, 10년 이상의 베테랑 기사나 대형 포크레인을 다루는 전문가는 월 600만 원 이상도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굴착기 일자리는 계절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토목 공사가 집중되는 봄과 가을에는 일감이 많지만, 겨울에는 일감이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연간 실제 근무 일수를 고려하여 수입을 계획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또한 장비 크기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므로, 25톤급 이상의 대형 장비 운전 능력을 갖추면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 중장비 자격증 취업 현황
교육전문가집단 자료에 따르면 평균 연봉 2,800만 원에서 3,500만 원 수준이며, 정규직 비율이 높다.
채용공고 기준 월급 274만 원에서 450만 원으로, 프리랜서 형태가 많으며 전문성이 인정되어 높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
구인잡 자료에 따르면 일당 25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최고 수준이며, 경력 10년 이상 시 40만 원 수준도 가능하다.
5. 중장비 자격증 활용 전략
1) 복수 자격증 취득의 이점
지게차와 굴착기 자격증을 모두 보유하면 일자리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진다. 건설 현장에서는 두 가지 장비를 모두 다룰 수 있는 기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우대 조건으로 더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또한 계절별로 일감이 다르기 때문에 두 자격증을 모두 활용하면 연중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겨울에는 굴착기 일감이 줄어드는 대신 물류센터의 지게차 수요가 증가하므로, 상황에 맞춰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엔젤시터가 인용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기본 300만 원에 추가 200만 원을 더해 총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따라서 지게차와 굴착기를 순차적으로 취득해도 한도 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 추가로 크레인이나 불도저 같은 다른 중장비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장기적인 경력 개발에 유리하다.
2) 추가 자격증으로 전문성 강화
중장비 분야에서 더 높은 전문성을 원한다면 추가 자격증 취득을 고려할 수 있다. 타워크레인 운전기능사나 천공기 운전기능사는 전문성이 인정되어 장기 계약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서울경제와 연합뉴스가 보도한 고용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중장년층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후 취업 성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천공기 운전기능사는 취업 후 평균 월급이 32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불도저 운전기능사는 295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반 지게차 기사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안전 관련 자격증(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등)을 추가로 취득하면 현장 관리자로 승진할 기회도 생긴다. 현장 관리자는 장비 운전뿐만 아니라 인력 관리와 안전 감독 업무를 맡으며,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다.
3) 중장년 취업 성공 전략
중장비 자격증은 연령 제한이 없어 중장년층에게 특히 유리한 자격증이다. 서울경제와 연합뉴스가 보도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공조냉동기계기능사가 중장년 취업률 54.34퍼센트로 1위를 기록했지만, 중장비 자격증 역시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이 중장비 자격증으로 취업에 성공하려면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실기 연습을 충분히 하여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응시는 추가 비용과 시간이 들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둘째,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취업 활동을 시작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실습 감각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빨리 현장 경험을 쌓는 것이 유리하다.
셋째, 작은 현장이라도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 기사는 대형 현장보다는 소규모 공사나 물류센터에서 시작하여 경험을 쌓은 후 점차 큰 현장으로 옮겨가는 것이 현실적이다. 넷째, 인력사무소나 구직 앱을 적극 활용하여 꾸준히 일감을 찾아야 한다. 한 번 좋은 평가를 받으면 재고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실한 근무 태도가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자주 하는 질문
Q: 국민내일배움카드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만 15세 이상 국민이라면 대부분 신청할 수 있다. 재직자, 실업자,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모두 가능하며, 다만 공무원이나 사립학교 교직원, 졸업까지 2년 이상 남은 대학생은 제외된다. 실업자는 고용센터에 구직 등록을 먼저 해야 하며, 재직자는 고용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은 고용24 웹사이트나 관할 고용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Q: 중장비 자격증 취득에 총 얼마나 걸리나요?
지게차는 평균 1개월에서 2개월, 굴착기는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소요된다. 필기시험 준비에 약 2주, 합격 후 실기 학원 등록 및 실습에 2주에서 4주, 실기시험 일정 잡고 합격하기까지 추가로 2주 정도 걸린다. 다만 본인의 학습 속도와 시험 일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여유 있게 3개월 정도를 계획하는 것이 안전하다. 훈련기관의 교육 일정도 확인이 필요하다.
Q: 국비지원으로 정말 거의 무료로 취득할 수 있나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본인 부담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중장비와 일상 그 사이 블로그에 따르면 지게차는 통상적으로 훈련비의 75퍼센트를, 굴착기는 65퍼센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키온스타트 블로그는 국비지원 대상자의 경우 실제 본인 부담금이 10만 원 이하로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취업취약계층은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본인 부담이 더욱 줄어들 수 있다. 구체적인 금액은 선택한 훈련과정에 따라 다르므로 HRD-Net에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Q: 중장년층도 취업이 잘 되나요?
중장비 자격증은 연령 제한이 없어 중장년층에게 유리한 분야다. 서울경제와 연합뉴스가 보도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중장비 자격증 취득 후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현장에서는 경험이 많은 기사를 신뢰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초반에는 소규모 현장에서 경력을 쌓은 후 점차 큰 현장으로 옮겨가는 전략이 필요하다. 성실한 근무 태도와 안전 수칙 준수가 재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Q: 지게차와 굴착기 중 어느 것을 먼저 따는 게 좋나요?
취업 난이도와 비용을 고려하면 지게차를 먼저 취득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게차는 학원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실기 난이도도 낮아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다. 또한 물류센터나 공장처럼 정규직 일자리가 많아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하다. 지게차로 먼저 경력을 쌓은 후 굴착기를 추가로 취득하면 더 다양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두 자격증을 모두 보유하면 일자리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글을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지게차와 굴착기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건설 기초안전교육만으로는 단순 인부로 시작해야 하지만, 중장비 자격증을 추가로 취득하면 더 높은 수입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대할 수 있다.핵심은 국비지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엔젤시터가 인용한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올해부터 추가 지원금이 200만 원으로 확대되어 총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이다. 지게차와 굴착기를 순차적으로 취득하면 일자리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연중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가능하다.
중장비 자격증은 연령 제한이 없어 중장년층에게도 좋은 기회가 된다. 다만 실기 연습을 충분히 하여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취업 활동을 시작하여 경력을 쌓아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 비용 부담 때문에 망설였다면 이제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새로운 기회를 잡아보자.